🔱 [에픽레터 시즌2] 열한번째 이야기_허들시리(정말로) 재밌네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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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X 인문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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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시리 재밌네

*허들시리 : ‘너무나도, 정말로’의 경상도 사투리

지난 주말에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영화 <스파이더맨>을 봤습니다.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무려 용산 아이맥스 영화관까지 가서 봤어요. 힘들게 예매했는데 보람이 있더라구요. 허들시리 좋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벅찰 정도였어요. 영화라는 게, 서사가 참 신기해요. 누군가 상상해서 만든 이야기가 단숨에 사람을 사로잡고 상상력을 자극해요.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이 상상하는 능력이라 하던데, 상상력이 있기에 문명이 이만큼 발전한 거겠죠? 최근에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허들시리 재밌는 이야기는 무엇이었나요?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오늘 에픽레터에도 허들시리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 가볍게 읽는 한국 신화

From. 에디터 K

<두 나그네>를 활용한 A의 문학치료 상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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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 동안 문학치료에 대해 살펴봤어, 오늘은 오랜 시간 심한 감정기복과 우울감을 겪었던 A의 사례를 소개하려 해. A는 마음이 힘들어 정신과에서 종합심리검사를 받았지만 정상이라는 답변을 받았어. 기존 검사로는 A가 힘든 이유가 잘 드러나지 않아 다른 상담법을 활용했는데, 그게 바로 문학치료야. A는 자신이 힘든 이유를 찾고 조금 편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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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멕이 되우 재밌잖소!

From. 에디터 J

이야기를 닫으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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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에서는 지난 몇 달 간의 레터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드리며 기획의도를 짧게나마 전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쇠락해가는 종교문화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젊은 분들께 산멕이는 처음 듣는 단어이고 존재입니다. 산멕이를 조금이라도 많이 알리고 싶었습니다. 산멕이를 쓰는 시간은 내가 보고 생각한 것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이번 주 레터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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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께끼 가면 연구자의 요괴 연구소

From. 에디터 L

수명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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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요괴는 수명장자입니다. 수명장자는 요괴나 귀신은 아니고 악인에 가깝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수한 능력이 있으니 바로 맹수를 통솔하는 것입니다. 수명장자는 힘이 장사이며 정신력도 평균 이상으로 짐작됩니다. 수명장자는 굉장히 매력적인 악당으로 콘텐츠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명장자의 특징, 콘텐츠 사용 예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