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설이 지나고 나니 날씨도 춥지 않아 벌써 봄이 온 것 같은데요. 3월에 새 학기를 겪어와서인지 1,2월은 왠지 새해의 워밍업 느낌이 듭니다. 본격적으로 봄에 싹을 틔우기 위해 몸을 풀고 준비하는 거죠. 지역 행사들도 3월을 기다리는 듯 축제 예정코너의 행사들이 개최 중인 행사들보다 더 많아졌네요. 드릉드릉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요. 쫑긋👂 님도 올해 꽃 피우고 싶은 일들이 있으신가요? 계획하시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로컬리즘에 제보해 주세요! 뉴스레터 맨 아래 '소식 제보하기'를 살포시 클릭하시면 됩니다. 전 언제나 우체통에 편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있답니다.📬
축제 기간은 2/10일에 끝났지만 새조개는 3월 30일까지 판매하기 때문에 오히려 여유롭게 새조개를 즐길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새조개는 새의 부리모양을 닮아 새조개라 이름 붙여졌는데요. 달큼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에요. 새조개 행사기간 동안엔 정찰제로 운영되니 어딜 가든 싱싱한 새조개를 편안한 마음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주로 샤브샤브로 먹는데 뜨거운 육수에 7초만 넣어 익히면 왜 이 맛을 이제 알았나 후회가 든다고 합니다.🤣 새조개를 맛보신 분들은 매년 남당항에 오신다니 우리 함께 새조개의 매력에 빠지러 가볼까요?